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쌀 생산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2016년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115억원을 12월 초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은 8,800여명으로 농가당 1명이 수령한다고 가정할 경우 남원 전체 농가수 8,963호의 98.3%로 대부분의 농업인이 해당된다.
시에 따르면 총 지급면적은 11,484㏊로 ㏊당 지원 기준은 농업진흥지역이 1,076,416원, 농업진흥진역밖은 807,312원이며,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벼, 미나리, 연근, 왕골재배로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써 농업인은 0.1㏊부터 30㏊까지 농업법인은 50㏊까지 지급 한다.
남원시가 쌀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과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쌀소득보전 직불금사업은 농업·농촌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사업으로 농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쌀소득보전 직불금 지원이 식량안보의 안정적인 기반확보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소득보전과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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