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가족과(과장 하두수)에서는 동절기를 대비해 노인생활시설 및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총509개소와 어린이집 총70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15명과 시설별 안전관리담당자 90명,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23명 등 총128명의 인력이 이달 말까지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및 안전관련 교육 훈련 여부, 책임보험 가입 현황, 소화기 및 소화설비 관리 현황, 피난유도등 및 피난기구 설치 현황, 전기 및 가스안전관리 현황, 폭설·혹한기 등 동절기 자연재해에 대응 대책 현황 등이다.
이번 점검은 시설을 이용하는 입소자 및 이용자의 겨울철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으로 시설별 주변 환경 및 구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별로 동절기를 대비하여 부족한 부분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하여 보다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여성가족과 하두수 과장은 “우리 과는 아동부터 여성, 노인까지 사회적으로 약한 대상자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부서로 특히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어린이집 및 노인복지시설의 안전을 사전에 점검하여 만약의 사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점검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번 경주에서 일어났던 지진을 돌이켜보면 100번을 넘게 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안전점검이다. 안전한 나라를 위해서는 시설 관계자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우리 모두의 생각이 달라져야 할 것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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