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와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3일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남원시의 대표관광지인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곡성군의 섬진강기차마을을 연계 이용하는 경우 입장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상호 관광객 유치와 편의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관광분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문제 등 다른 분야에서도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비록 도는 다르지만 남원시와 곡성군은 옛날부터 같은 생활권으로 왕래가 활발히 이뤄졌던 곳”이라며“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와 환경 등 다른 분야에서도 더욱 활발히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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