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남원시가 국민안전처로부터 13억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산내면 상황마을 5억원, 주천면 방죽골 2억원, 덕과면 소남정 뒷뜰 3억원, 사매면 계동마을 3억원 등 총 13억원을 확보해 마을 세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산내면 상황마을 세천 정비 위치도
이들 현장은 마을 내 배수로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큰비만 오면 주택 및 농경지 등에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잇따른 건의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을 이유로 사업이 수년째 지연돼왔었다.
이에, 이환주 시장과 이용호 국회의원은 국민안전처 등을 찾아 정부 관계자를 설득,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덕과면 소남정 뒷뜰 세천 정비 위치도
이번에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환주 시장은“안전과 재해예방사업 등에 관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안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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