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1회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상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원시는 성별영향분석 평가를 통한 정책의 양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양성평등 추진 기반(조례제정, 예산반영, 전담기관담당자,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운영)구축으로 양성평등 정책이 정착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사업을 적정하게 선정해 분석 평가하고 정책개선을 도출해 반영하고 직원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참여확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의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조례, 계획, 사업 등 시정의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분석 평가함으로써 시 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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