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국회의원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은 21일 남원시 4개 세천 정비사업, 임실군 관내 침수지역 및 교량 정비사업, 순창군 관내 교량 재가설 사업 등 지역구 재난안전사업을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30억원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은 ‘산내면 상황마을 세천 정비사업’에 5억, ‘덕과면 소남정 뒤뜰 세천 정비사업’에 3억, ‘사매면 계동마을 세천 정비사업’에 3억, ‘주천면 방죽골 세천 정비사업’에 2억이 각각 배정돼, 총 13억원이 배정됐다. 해당 4개 세천은 잦은 범람으로 농경지와 주택에 침수피해를 일으켜왔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실은 ‘관촌리 침수지역 해소사업’에 5억, ‘원치마을 소교량 정비사업’에 4억이 배정, 총 9억원이 배정됐다. 해당 관촌리 침수지역은 섬진강천 합류부의 저지대로 매년 도로 및 차량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원치마을 소교량의 경우 노후화로 인해 붕괴 위험이 높은 상태로 방치돼있다. 이번 2개 사업으로 침수피해를 비롯한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은 ‘구림 새마을교 위험교량 재가설 사업’으로 8억원이 배정됐다. 해당 교량은 1985년 새마을사업 당시 설치된 노후교량으로, 지속적으로 안전문제가 제기돼왔다. 이번 사업은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주민의 불안감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호 의원은 “이번 특교세 배정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했던 고질적인 불안요소들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특교세 배정을 위해 공조한 3개 지자체장 및 담당 공무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민의 민생을 의정활동의 1순위로 삼고, 앞으로도 남원‧임실‧순창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11월 1일까지 행정자치부 특교세 47억원,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특교세 13억원을 배정받은 바 있어 현재까지 총 90억원의 국가예산을 배정받았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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