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2016년도 남원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날 총무위원회는 기획실, 감사실, 시민소통실, 안전경제건설위원회는 안전재난과, 농정과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였다.
총무위원회는 지리산 산악철도 사업이 2013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사업 추진이 미비함을 지적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하였다.
위원회는 시에서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하고도 법령위반 등으로 패널티를 받아 교부세가 감액되는 점을 지적하고 패널티가 생기지 않도록 사업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남원시 내부 청렴도가 하락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원인을 분석하여 특단의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하였다.
안정경제건설위원회는 아파트 건물 외벽이나 표시판을 통해 지진 안정성 현황 등 지진 관련 정보의 표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주문하였다.
위원회는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중 수용 면적이 수용인원을 감당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지는 대피소는 전면적인 재조정과 남원에 맞는 대피소를 신규 지정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남원의 쌀값이 제 값을 못 받고 있는 상황에서 남원 농민들이 노력한 만큼 제 값을 받기 위해서 신규 판로 개척의 노력과 종자의 품종개량을 통한 고부가 전략을 주문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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