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가 강도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예고했다.
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정환)는 제211회 정례회를 대비해 9일-10일 2일간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10일까지 남원지역 한 숙소에서 진행되며, 제211회 정례회는 15일부터 12월16일까지 32일 동안 열린다.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일반안건 등이 처리된다.
총무위원회는 능률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7명이 위원별로 담당 부서를 편성해 집행부에 대한 전문적인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환 위원장은“이번 연찬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최대한 확보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할 것”이라며 “공무원의 보신주의, 무사 안일한 행정, 예산 낭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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