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용호 의원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은 1일, 남원시‘남원소방서 앞 도로 확포장사업’ 및‘광한루원 주변 경제 활력 증진사업’, 임실군‘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조성사업’, 순창군‘복흥 중리~답동 간 도로 확포장사업’등 지역현안사업을 위해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25억원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남원‘남원소방서 앞 도로 확포장사업’으로 5억원이 배정됐다. 해당 도로는 도로폭이 좁고 인도가 없으며, 별도의 대기차선이 없어 불편이 초래됐던 구간이다. 이 사업을 통해 소방차량 긴급출동시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편익이 증진되고 사고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광한루원 주변 경제 활력 증진사업으로 5억원이 배정됐다. 주차시설 정비 등 광한루원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관광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의‘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조성사업’으로 10억원이 배정됐다. 주차난 및 주변도로 혼잡을 해소시킴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임실시장 활성화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에는‘복흥 중리~답동 간 도로 확포장사업’에 대해 5억원이 배정됐다. 해당 구간은 관광지 및 마을 진입로임에도 병목현상이 빈번해 사고위험이 상존했다. 이번 확포장 사업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용호 의원은“행자부 특교세를 상당 금액 배정받아 남원·임실·순창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며,“이번에 확정된 특교세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대로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이번 성과는 게릴라 민생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3개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남원·임실·순창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새겨듣고, 중앙정부 및 3개 지자체와 공조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지난 8월까지 행정자치부 특교세 22억원,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특교세 13억원을 배정받은 바 있어 현재까지 총 60억원의 국가예산을 배정받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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