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6개 시·군(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기획실장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제3차 실무협의회를 지난 31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회의는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수차례 건의를 통해 추진하는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논의와 동부권 지역 발전방안 공유, 대선 공약사업 발굴 등 앞으로 동부권 지역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우선,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은 시군간의 공조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국토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자료제공, 시군간 협의를 잘 이끌어 내어 동부권 지역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뜻을 모았다.
또한, 동부권 지역의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동부권 6개 시군에서 향후 추진할 발전사업, 대선 공약사업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확대되어 가고 있는 광역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동부권 6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대선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서로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회의를 통해 나온 결과는 11월 8일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총회 시 안건으로 제안되어 다시 논의 될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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