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재와 장비를 신속하게 지원 할 수 있도록 자원의 체계적 관리에 나섰다.
재난관리자원은 각종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활동에 필요한 자원으로 현재 남원시에서 보관· 관리하고 있는 재난관리자원은 방독면, 염화칼슘 등 자재 2,038점, 덤프트럭, 제설차 등 장비 1,171 점이며, 인력은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7개 팀 4,182명이다.
남원시는‘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17년도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소요자원을 사전에 파악하고 임무와 역할에 따른 자원 비축과 운용 등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자원 실보유량을 점검하여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현행화 등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재난관리자원 현행화의 날(매월 13일)을 기점으로 자재 장비 보관과 유지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토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재난 수습 복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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