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은 23일 쌀값폭락으로 인한 실태와 현 수매시스템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민생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의원은 남원농협라이스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산물수매 검사과정, 산물수매 벼 현황 등을 살펴 보고 박기열 남원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구 농민들과 함께 쌀값폭락 대책과 안정적인 쌀 수급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국민의당은 지난 달‘식량 생산안정제 119’정책,‘공공비축물량 매입기준안 개선’,‘저소득 빈곤층 양곡지원 확대’등 쌀 수급 안정화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며“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올해와 같은‘풍년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지난 국정감사에서도 쌀값폭락과 이에 대한 정부의 연이은 미봉책이 크게 지적됐다”며“쌀 산업은 단순한 농산업이 아닌 우리 국민의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인 만큼, 하루빨리 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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