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지난 9월 12일 경주지역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지진대비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지 진대비 종합대책 추진 회의를 실시하였다.
금번 추진 대책회의에는 교량, 건축등 시설물, 세무, 농정, 원예, 이재민, 홍보분야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였으며, 공공·사유시설물(건축) 내진 보강 확대, 기존 건축물의 내진보강 지방세 감면, 풍수해보험 가입,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지진방재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관공서, 주민센터, 학교 등 내진설계가 적용된 시설 26개소를 지진 대피시설로 지정·정비하여 시설별 관리책임자와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는 언제 발생될 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시 홈페이지, 전광판, 이·통장 회의서류등에 게재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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