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열린 제210회 남원시의회 임시회가 11일 각 상임위원회(총무위원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 회의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 역시 이번 상임위원회 기간 동안 심도 있게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5,983억원이 편성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심사도 예정되어 있다. 노암산업단지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남원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건립, 신정대로 개설, 교룡대로 개설 등의 사업을 위해 편성된 이번 추경예산에 대한 심사는 그 필요성에 대해 각 상임위에서 엄밀하게 심사될 예정이다.
21일까지 예정된 이번 제210회 남원시의회 임시회는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19일, 20일 양일간은 예산결산위원회가 열려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제2차 추경안에 대해 심사를 확정하고,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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