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국회 국정감사 기간에도 불구하고 2017년 국가예산확보에 가장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10월 10일 국회를 방문하여 김현미 예결위원장과 김태년 간사를 만나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글로벌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건립 등 2017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하였다.
먼저 이 시장은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비 291억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트램제작, 부대시설설치 등에 필요한 국비 100억원 지원을 건의하였다. 현재 이 사업은 산악철도 시범도입 타당성을 검증하는 기획연구과제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철도기술연구원)이 마무리하고 올해 시험도입(1km)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이 시장은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조성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건립을 위하여 국비 30억원 지원을 요구하였다. 시는 화장품생산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올해 상반기에 CGMP 공동생산시설 준공했으며 마지막으로 화장품 상품 및 원료개발, 유통지원 등을 위한 70억원(국비 40, 지방비 30)을 투자하여 컨버전스센터건립을 추진중이다. 시는 내년에 컨버전스센터를 준공하여 화장품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사업은 우리시의 관광산업 기반을 획기적을 바꾸는 전략사업으로 국회 예산심의단계에서 반드시 국비가 증액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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