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6일 자매결연 관계인 부산광역시 남구의회(의장 김병태)의 초청에 따라 전체 의원이 남구의회를 방문, 상호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의회와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지난 2011년 호혜 평등의 원칙하에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자매결연 협정을 맺었다.
이후 남원시의회는 UN평화대축전 개막식 참가, 해파랑길 탐방 등을 실시했으며, 부산 남구의회에서는 춘향제 행사와 지리산 바래봉철쭉제 참여 등을 통해 양측의 문화관광자원을 공유하고 홍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남구의회 김광명 의원은 남구의 대형유통업체에 남원참미 입점 지원, 500포 이상의 남원참미 판매 및 남원 관광 홍보에 앞장선 공로로 지난 4월 명예 남원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이석보 의장은“양 의회가 6년째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만남을 이어온 것처럼 추후에도 내실을 기하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개인은 물론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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