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 대비 3.5% 204억원이 증가한 총 5983억원으로 편성해 5일 남원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마련한 추경예산의 재원은 보통교부세 증액분 134억원을 활용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기정예산 5330억원보다 193억원(3.6↑)이 증가한 5523억원,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449억원보다 11억원이 증가한 460억원(2.4%↑)으로 편성됐다.
분야별로 보면 문화·관광 14억원, 농림해양수산 73억원, 산업·중소기업 17억원, 수송·교통 49억원, 국토·지역개발 44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노암산단(흑송∼장국간) 진입도로 확포장 8억원, 남원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건립 10억원, 신정대로개설 10억원, 교룡대로개설 20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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