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2일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예방교육 의무화의 의미 및 인식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2016년 하반기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폭력예방통합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교육을 통합하여 실시한 것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륜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김명륜 강사는 성인지 관점에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을 바로 보고, 이러한 폭력이 상호 연관성을 갖고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작은 관심을 통해 나, 가정, 직장, 사회를 변화시키고 폭력상황에 대해 누구에게나 말할 수 있음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한국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공무원이 성인지 감수성에 민감성을 갖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격을 높이는 일임을 강조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 및 성매매의 불법성과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성매매 방지 및 인권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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