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안정적인 상수도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시설물정비․점검과 연휴기간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금번 시설물에 대하여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정비·점검을 통한 추석연휴기간 평상시 수돗물사용량(24,000톤/일) 보다 증가(31,000톤/일, 증30%)를 대비한 추가 공급량 확보, 정수시설 등 시설물의 최적상태 유지 및 고지대 단수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추석연휴 기간 동안 수돗물 수요량 증가를 대비, 광역상수도 공급처인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관리단(동화정수장)에 수돗물 추가 공급요청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확립하고, 자체 운영하는 월락정수장 및 배수지(10개소), 가압장(15개소), 감압변(31개소) 등 시설물 이상유무 점검 및 감압변실 유출압력을 높이는 등 정비를 추진한다.
또한, 추석연수기간 동안 누수발생 및 긴급 복구공사 등을 대비하여 상수도비상대책반을 2개반 10개조 30명으로 편성 운용하여, 시민과 귀성객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일시적 많은량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고지대 지역은 저수압으로 인한 출수불량 현상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야간시간때 물을 받아 사용하고, 누수 및 단수․출수불량이 발생할 경우 즉시 상수도사업소 상황실에 신고(☎ 620-6898)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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