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제수용품을 포함한 성수품 가격조사 및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매점 매석행위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 등 32개 품목을 선정해물가조사 실시로 집중관리하고,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가격표시제 이행, 원산지표기 이행여부, 부정축산물 유통 여부, 개인서비스업소 위생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즐겁고 건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성수품 등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름철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상품 이용과 캠페인 전개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 이용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