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전시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8월 22일부터 나흘 간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남원시, 남원경찰서, 군부대 등 총 460여명이 참여,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 충무계획 숙지, 전시직제편성훈련, 실제훈련 등을 중점항목으로 점검·훈련해 비상사태 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실시 될 예정이다.
도상연습에서는 정부·자치단체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안전에 관한 중앙통제 메시지·도 자체 메시지를 처리하게 된다. 아울러 전시 현안 과제 토의에선 전시 예산 편성 및 운용 계획 및 전시 피난민 수용 및 구호 대책을 논의한다.
실제훈련에서는 전시 초기 긴급 소요되는 병력을 실제 동원하는 한편, ▲폭탄테러에 의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실제훈련 ▲장사정포 공격 대비 민방공대피 훈련 ▲다중이용시설·아파트 등 위험시설 교육, 점검 훈련 ▲주민체험형 교육식 훈련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남원시는 성공적인 을지연습의 시행을 위해 전광판, 게시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적으로 전쟁을 대비하는 연습이지만, 지역적으로는 각종 크고 작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발생 시 시와 유관기관 등이 합동 대응하는 협업 연습으로 다양한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할 것”이라며 민·관·군·경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통해 비상대비태세 및 우리시 위기관리태세를 점검 하는 계기로 삼고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