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남원시의 각종 사회지표 측정을 위한 전북 사회조사가 19일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13일간 실시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군까지 확대되는 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지역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조사이다.
남원시의 표본 조사구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1,000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총 56개 항목에 대하여 조사원 면접방식과 응답자 가입방식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남원 시민들의 삶의 질과 연관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민의식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파악하여 시민이 지향하는 사회적 변화를 꾀하는 지표로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하여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할 경우 지역의 정책개발을 위한 귀중한 자료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시에서는 표본가구 가구원 중 조사에 응한 가구에게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감사실(620-6978)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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