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환주 남원시장, 강신 제7733부대 3대대장, 황종택 남원경찰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의 2016 을지연습 사전준비를 위한 준비사항 총괄 보고 ▲3대대의 UFG 훈련 개요, 9월 화랑훈련 준비사항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49회를 맞는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실시되며,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폭탄테러에 의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등 각종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사회안전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지역안보태세 확립은 물론 시민 안전을 위한 재해·재난예방 및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위기관리연습 및 을지연습이 현장중심의 매뉴얼을 적용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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