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용호 의원
국민의당 이용호 (남원·임실·순창) 의원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순창군 '팔왕 위험교량 재가설사업', 남원시 '어현동 독도랑골세천 정비사업', 임실군 '중원지구 등 사면재해 정비사업'등 국민안전처로부터 특교세 13억원을 확보했다.
순창 '팔왕 위험교량 재가설사업'의 경우 5억원을 확보했다.
팔왕교는 지역 문화재 근처에 위치해 있으나 설치된 지 30년이 넘어 노후화로 인한 사고위험이 큰 상황이다.
재가설사업으로 주민 및 방문객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 '어현동 독도랑골세천 정비사업'의 경우 4억원을 확보했다.
독도랑골은 집중호우 시 농경지 및 주택 상습침수가 발생해왔던 곳이다. 배수로 정비를 통한 재해예방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 '중원지구 등 사면재해 정비사업'의 경우 4억원을 확보했다.
주거지 근처 사면붕괴가 우려돼왔던 재해 위험지구를 정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호 의원은 “각종 개발사업에서 소외되어왔던 남원·임실·순창은 특히 노후 시설이 많아 재난의 위험이 크고, 주민 불안요소가 되어 왔다” 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주민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 앞으로도 남원·임실·순창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및 3개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달 4일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진입도로 확포장', '임실∼진안 상수도 연계 급수사업`, '순창 지산∼안정선(3공구) 도로 확포장` 등 지역구 현안사업을 위해 행자부 특교세 총 22억원을 확보했다.
20대 국회 개원 후 2달여만에 총 35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등 지역현안사업에 가시적인 성솨를 내고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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