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영농작업장, 건설사업장 등 에 대해 이조승 부시장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향교4통마을과 보절 서당마을 무더위 쉼터 2곳, 오이시설하우스 영농작업장 1곳, 축산사업장(계사), 남원산업단지진입로 건설사업장 1곳 등 5곳을 방문했다.
이 부시장은“농촌지역 영농에 종사하는 노인분들이 영농작업 중 한낮 폭염에 노출돼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주변에서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과 무더위 쉼터 517개소 지정·운영,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도우미 프로그램 운영, 취약사업장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는 등 폭염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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