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6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경제 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후 2연속 수상이며 `1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2년 연속 시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민선6기 2년차 공약이행상황을 평가하는 경진대회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307개 사업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 통과, 2차 사례 발표로 7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남원시는 사회경제 분야에「천년의 향이 스며있는 남원시 옻칠 목공예산업」이라는 주제로 응모하였으며, 공약으로 선정된 옻칠목공예산업의 활성화 및 성과 사례 체감도 앞으로 기대 및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옻칠장과 목기장을 보유한 옻칠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사라져가는 옻칠목공예가 옻칠 생활용품과 첨단산업을 통해 21세기에 더욱 꽃 피울수 잇도록 지속적으로 옻칠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남원시는 2014년부터 총사업비 45억9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 지역연고 육성사업(RIS), 목공예부흥 프로젝트를 위한 창조지역사업, 지역공예마을 육성사업 등 옻칠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옻칠산업을 꾸준희 추진하며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추어 가고 있다.
현재 남원 옻칠 목공예산업은 기존 목공예 제작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 품목의 변화 등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하며 지역관광 상품과 연계하여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민선6기 2년이 되는 현시점에서 30개 공약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이행률 제고에 노력하여 남원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갖고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 5대분야 30개사업 중 14개 사업을 완료하고 정상추진은 16개 사업이며 추진률 47%로 공약사업관리규정을 제정하고 시 홈페이지 구축 및 공약사업 조정사항을 시민을 통해 평가 받는 등공약 사항 이행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으며, 이행률 제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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