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7월 15일 시청 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행정자치부 재정관련 관계자를 강사로 초청하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일하는 과정에서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법령과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명쾌한 설명위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법령을 위반해 과도하게 경비를 집행하거나, 세입을 징수하지 않는 등 지방재정의 이해와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공무원의 대응전략과 재정확보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남원시의 경우 지방교부세가 세입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재원이므로 지방교부세 감액이 되지 않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줄 것을 강사는 당부하였다.
한편 남원시는 예산낭비예방, 세외수입증진 등 지방재정 효율화를 위한 특강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행정자치부가 개최하는 지방재정개혁 예산효율화 우수사례대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 기관표창과 9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여 행정자치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공무원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한 만큼 지역발전이 앞당겨지고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는 만큼 지방재정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특강에 참석한 공무원에게 당부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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