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방문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등 국비지원 건의 -
▲남원시 이환주 시장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17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등 2017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건의하였다.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비 291억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트램제작, 부대시설설치 등에 필요한 국비 100억원 지원을 건의하였다.
현재 이 사업은 산악철도 시범도입 타당성을 검증하는 기획연구과제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철도기술연구원)이 마무리하고 올해 시험도입(1km)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 시장은 신(新)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 건립사업을 위하여 국비 30억원 지원을 요구하였다. 그동안 시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는 노암산업단지에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2단계로 CGMP공동생산시설을 준공했으며 3단계로 화장품 상품 및 원료개발, 유통지원 등을 위한 70억원(국비 40, 지방비 30)을 투자하여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건립을 추진중이다.
이어서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북남원 IC와 원도심 연결도로(교룡대로)개설사업에 국비(180억원)지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해서 낙후된 지역경제효과를 도모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특히 북남원 IC와 의총로 3가 구간이 8월에 개통예정으로 의총로 3가와 향교동 신협, 시청로 3가를 연결하는 도로의 개설이 아주 시급함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생활기반시설확충, 안전한 통학로정비 등을 추진하는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전통을 품은 생생 향교마을조성, 36억원)과 국도 24호선, 19호선 구간의 오르막길 개선, 교차로 개선 등 평소 시민 교통불편이 큰 9개 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추진하는 국도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관련부서에 적극 건의했다.
한편 시는 2017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100대 사업에 1,290억원의 국비를 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지역발전의 초석은 국가예산확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시가 꼭 필요한 사업,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에 국가예산확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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