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여름 장마철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시 발생할수 있는 각종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산업단지 폐수 무단방류 및 악취 발생을 근절시키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및 단속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공장폐수와 폐기물, 축산시설 및 악취배출시설 4개분야 68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7월말까지 취약시기인 우천, 공휴일, 야간에 특별감시, 단속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으로 2개반 6명의 단속반을 편성, 주변환경을 오염시키는 공장, 축산폐수 무단배출행위, 폐기물 불법매립, 투기, 소각행위를 집중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위반행위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거나 엄중하게 경고하고, 고의, 상습위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 및 사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이행실태를 수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각종 환경오염사고와 주민생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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