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효과를 거두기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준수 집중 홍보에 나섰다.
시는 먼저 폐기물의 자원화는 가정의 분리배출에서 시작된다며, 가정이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도록 생활쓰레기 분리배출방법 안내 현수막을 읍면동에 게첨하였다.
또한 읍면동의 자연마을에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차례대로 설치하여 재활용품을 분리하여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폐필름류비닐(과자·라면 봉지 등)을 재활용품으로 수거하여 생활쓰레기양을 줄일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폐필름류의 부피감량을 위하여 메모지 접기로 폐필름류만 모아 투명한 봉투나 재활용분리수거대에 배출하면 된다.
또한, 형광등과 건전지 안에는 유해물질인 수은이 함유되어 환경오염 및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킬 위험이 높으므로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를 읍면동사무소나 인근에 설치된 전용수거함에 배출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다.
특히, 재활용품을 배출할 때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라벨 등 다른재질 부분은 제거)! 섞지않고(품목별로 배출)! 분리배출의 4대 과제를 실천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환경과장은 “생활쓰레기의 분리배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한 차원 높은 시민의식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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