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2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가 지난 5일(화) 남원시청 강당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제2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4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문화관광체육, 교육복지환경, 농림, 건설교통 등 4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위원회에서는 2017년도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하여 시민제안사업과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들을 현지활동을 통하여 사업의 적정성과 필요성을 검토하여 건전재정운용을 위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예산편성과정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다는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라며 “제1기 시민위원회가 주민참여에 대한 초석을 쌓았다면 이제는 한단계 더 나아가 예산편성을 위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시민제안사업 공모․접수를 남원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30일간) 문화관광, 환경, 교육, 건설분야 및 일상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에 대한 주민제안을 접수 받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