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역점 추진 중인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지난 6. 20일 2개 과정 40여명과 함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지리산 청정 농특산품 가공인력 양성사업”과 “제너럴바이오(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각각 공모 선정되어 1억 5천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설남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특히 20~30대의 젊은이들이 지역 기업체로의 취업과 창업을 꿈꾸며 대거 참여, 지역 노동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 관계자는“남원시의 농식품 6차 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전략과 가장 성공한 사회적기업인 제너럴바이오(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가 많았다.”며, “앞으로 2개월여의 기업체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후, 참여자 모두가 원하는 기업체로의 취업과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리산 청정 농특산품 가공인력 양성사업과 제너럴바이오(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오는 8월까지 서남대학교와 지역 기업체를 오가는 현장 중심 취업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소양을 갖춘 직업인을 양성하게 되며, 8월부터는 본격적인 취업 연계활동으로 기업에는 인력을, 구직자에게는 꼭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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