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환주 시장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6년 상반기에 대형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지역발전에 큰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에 꼭 필요한 전라북도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사업 등 52개 사업(총사업비 98,586백만원)이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사업를 살펴보면 우선 문화관광분야에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건립(52억원), 춘향제 대표적공연예술제(15억원),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3억원) 등 19건에 132억원을 확보하여 지역발전에 가장 큰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그 외에 원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202억원), 주천 웅치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12억원), 골목형시장 육성사업(5.2억원), 일자리창출지원사업(1.7억원) 등이다.
특히 지역발전에 큰 지렛대가 될 수 있는 대형공모사업이 눈에 띈다.
침체된 농촌지역을 농업산업 융복합 산업을 육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사업이다. 이 사업은 3년간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자되며 국비가 70%가 지원된다.
그렇다 보니 전국적으로 경쟁이 아주 치열했고 남원시가 최종 6개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농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대강면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 대산면 금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방동지구사업은 52억원(국비)을 투자하여 대강면 방동리 85ha에 배수로를 정비해서 상습침수문제를 해결하고 금강지구사업은 대산면 금성리, 옥율리, 화정동 지역 144ha에 양수장, 송수관로를 설치해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원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202억원을 2020년까지 투자하여 도통동 인도교부터 주천면 구룡폭포까지 수변생태레저공원, 쉼터정비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주천면 웅치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13억원을 2018년까지 투자하여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관개선, 슬레이트개량 등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정비하여 주민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환주 시장은 “중앙부처가 공모사업 방식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에 맞춰서 우리시가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상반기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선정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하반기에도 공모사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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