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도분야 국가예산확보 및 지자체 하수도 문제점 발굴 -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14일 기획재정부 및 환경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지자체 하수도 현황 및 하수관리시범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남원시가 2015년 공모한“강우시 하수관리시범사업”중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안’에서 돌출된 하수도 보급률의 적정성 및 농촌마을하수도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과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 시가 고민하고 있는 하수도 전반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다.
시는 이번 중앙부처의 남원 방문을 계기로 내년도 하수도분야 국가예산 4건(국비 130억)에 대하여 건의하였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선진형 하수도행정을 위하여 하수관리시범사업 및 농촌 마을하수도 운영·관리 계획을 하수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국비 반영 등 신규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남원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9.60%로 전국 24.7%, 전북 평균 22.10%보다 낮은 현실로 정부 각종 교부세 지원 감소 등 중앙부처로부터 예산 지원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어 하수도요금 인상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조정할 계획이라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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