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 결과 전북 남원시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2016년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 지구 6개소(경산, 괴산, 남원, 보성, 의성, 정선)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취지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3년 동안 최대 80억 원(1개 지역 기준, 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 받는다.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은 지속적인 지역개발사업에도 불구하고 도시에 비해 여전히 미흡한 농촌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농촌지역의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및 소득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하는 신규 사업으로서 전국 6개 지역을 선정하는 공모계획에 전국 56개 지역에서 신청해 약 9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남원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모 준비 및 평가에서 전북도와 남원시가 사업계획 구상 및 대면‧현장평가시 철저한 사전 준비‧대응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했으며 특히, 사업 부지확보(시유지)와, 주변 기반시설이 완료돼 사업착수 이 후 단기간 내 일자리 및 소득창출이 기대되는 강점을 부각시켜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 됐다.
남원의 활기찬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해 그간 남원시에서 10년간 다져온 특화자원인‘허브산업’과 연계한‘친환경화장품 산업’을 기반으로 한 이너뷰티(Inner Beauty)1) 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6월부터 기본‧시행계획 용역수립을 하고 연내 착공해 2018년 까지 분야별 세부사업 완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농촌지역에 활력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 된다" 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조기에 반영하고,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이후 공모사업 계획 시에도 맞춤형 대응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추가 선정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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