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보건복지부 우수사례 선정 ㅡ
남원시가 시책사업 추진중인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주민참여형 低저비용 지역복지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복지사업을 평가를 통해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민관협력 우수시책 사업을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차 자료 검토 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수행의 적절성, 전문성, 협력성, 자료작성의 충실도에 따라 서면심사를 실시한 결과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 운영』이 선정되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연말 지자체 복지사업 평가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선정된 시책 사업을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전국 자치단체가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은 지난해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공설시장 내 쉼터에서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하고 체계를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복지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복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보호 및 관리하고 현장복지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남원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주축이 되어 남원의료원, 전북노인요양병원,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8개기관이 참여한 민․관 협력체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남원시만의 시책사업이다.
경제적. 의료적. 정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복지․ 의료․ 교육․ 주거․ 취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시민의 욕구에 다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희망복지 상담실로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운영 결과를 보면 2015년에는 총 1,293명이 상담실을 이용하였으며 이들에게 지원한 금액은 1억 6천 4백만원을 민 + 관의 자원을 활용 연계하였으며, 올해 5월말 현재 929명이 상담실 이용, 이 중 848명에게 1억여원을 지원하여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해 주는 등 현장에서 추진하는 복지행정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복지행정의 궁극적 지향점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적시, 적기에 제공하는 것으로 「시민이 행복해야 우리가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니만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이 폭넓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5일장 희망복지 상담실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살기좋은 남원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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