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남원시 100인 원탁회의
남원시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시키고자 2016. 6. 18.(토) 제2회 「남원시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소통의 장을 이어간다.
이번에 개최되는 의제는 남원의 공공 공간에 대한 이야기다.
현재 남원시는 청소년 수련관을 비롯하여,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등 시민 편익공간을 확충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원 예촌 지구, 남원 관광단지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 2016년부터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100억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시민 편익공간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수요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원하는 바를 수렴하여 만들어 가고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숙의 과정을 통해 남원에 맞는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고자 제2회 원탁회의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원탁회의는 남원 구역사와 향기원 등 유휴 공간 활용에 대한 방향 모색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바라는 미래상, 남원 예촌 지구, 관광단지 등 사업추진 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 할 예정이다.
이러한 주제로 개최되는 원탁회의는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듣던 과거의 회의 방식과 달리, 15개의 테이블별 진행자와 퍼실리테이터가 회의 참가자들을 도와 다양한 의견이 표출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진행 될 것이다.
한편, 제1회 남원시 100인 원탁회의를 통해 수렴된 정책 의견들은 관련 실과소에서 공모사업을 통하거나, 시책 사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4억원을 확보하고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를 조성하는 한편, 버스 노선 및 이용요금 개선을 위해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남원에 유능한 선생님을 유치하기 위한 교직원 숙소를 건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남원시 시민소통실장(이기찬)은 “원탁회의를 통해 당장 어떠한 결과를 내놓는 것 보다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수렴되고 시민들과 사업 과정을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피드백 하는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 2회 남원시 100인 원탁회의는 6월 18일 (토) 14시에 남원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는 주제에 관심 있는 남원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문의 및 접수는 남원시 시민소통실(620-6802)로 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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