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공모사업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에 꼭 필요한 전라북도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48개 사업(총사업비 70,786백만원/5월 27일 기준)이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이환주 시장의 공모사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에서 시작되고 있다.
이 시장은 연초부터 중앙부처 업무보고, 보도자료, 홈페이지 등에 나타난 전국 공모사업에 대한 모든 빅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공모사업 대응계획(100대 공모사업 선정목표)을 수립해서 전략적으로 준비하라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모든 실과소장이 주요사업 보고에 앞서 공모사업 대응 추진상황을 가장 우선적으로 보고한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중에 눈여겨 볼만한 사업인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은 52억원(전액 국비)을 투자하여 대강면 방동리 지역 85ha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문을 설치해서 그동안 매년 반복되는 상습침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대강면 주민들이 시내에 배수개선사업 선정에 감사하는 플래카드를 게첨하기도 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점포대학 육성사업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눈에 띤다.
이환주 시장은 “2016년은 남원발전의 대전환기(大轉換期)를 이루는 중차대한 시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지증진에 필요한 공모사업을 준비부터 대응까지 전략적으로 준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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