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전통축제인 제86회 춘향제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손님맞이를 위한 마지막 점검인 현장보고회를 11일 춘향제 행사장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환주 시장 주재로 100여명의 행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관한 총괄 보고 후 행사 동선에 따라 이동하며 프로그램 별 세부 실행계획과 최종 준비상황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춘향교에서 승사교까지 차량전면통제 및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장 주변경관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춘향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꼼꼼히 점검을 하였다.
이환주 시장은 “날씨가 더워지기 때문에 위생준비를 철저히 하길 바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미흡한 부분이 없도록 세세하게 준비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치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86회 춘향제’는 오는 12일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광한루원 및 요천일원 등에서 4개 분야 24 종목의 전통과 함께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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