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9일 지역 읍면동장 23명을 대상으로 역할강화교육을 실시해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읍면동장 역할강화 교육은‘알아야 면장한다’는 말처럼 읍면동장이 현안사업에 대해 꿰뚫고 있어야 한다는 이환주 시장의 강조에 따른 것이다.
남원시는 ‘변화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있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오전 11시 시청 황의훈 기획실장으로부터 시정방향, 남원예촌 조성, 한(韓)문화 아트밸리 조성,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각 분야별 주요사업에 대한 현안사항 설명과 질의가 이어졌다.
이어, 함파우소리체험관 등 주요 현안사업장 8곳을 방문하여 사업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들으며 이해를 도왔다.
이환주 시장은 교육에서“지방자치행정의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장은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행정주체이자 지역사령관”이라며 “그 역할에 따라 시정의 성패가 좌우될 만큼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모든 공직자들이 시정 주요현안에 제대로 알아야 시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행정서비스 능력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