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정부 3.0의 취지에 따라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및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자 남원시 여건에 맞게 2008년에 정책실명제 운영 규칙을 제정하고 2013년에 규칙 전면 개정 및 2014년부터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3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사항, 그 밖에 중점관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선정대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정책실명제 심의회 심의과정을 거쳐 완료 사업 12건, 진행중인 사업 38건을 선정했다.
심의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추진내용 및 관계자 실명 등을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게재하여 시민들이 열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성모 감사실장은 “관리체계 정착, 정책실명제 관리 확대, 운영 상황 점검·평가·홍보 등을 통해 정착 단계에 있는 정책실명제 내재화·내실화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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