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현안사업 챙기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시장은 5월 4일과 10일 이틀간 남원예촌조성사업 등 18개소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쟁점사항은 현장에서 대안을 제시하며 풀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시민건의사항, 읍면동 건의사항 등 평소에 시민불편사항으로 건의되었던 사업장소를 주로 방문하여 민원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방문한 장소는 사매농기계 임대사업소이다. 사업소는 11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며 사매, 덕과, 보절 주민들의 이용률 높아 차량 진․출입이 잦은 곳이나 구 국도에 중앙분리대가 있어 진․출입이 불편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관련 기관과 신속한 협의를 통하여 중앙분리대 철거, 대기차선 설치, 미끄럼 방지포장을 지시하며 담당 부서에 빠른 해결." 을 주문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사매 대율마을 진입로개설 현장을 방문하여 올해 안에 사업을 준공하여 주민편의를 증진시킬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금지면을 방문한 이 시장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금지지구 배수개선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에 금지누리센터, 전원생활 체험의 집, 통학로정비 등 주민생활 여건을 한단계 높이는 사업으로 오는 2019년까지 52억원을 투자하여 완료할 계획이다.
금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금지면 귀석리 등 6개리 일대에 배수로, 배수장을 설치하여 강우시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시설원예 농가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사업 추진시에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반영하고 모든 사업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 " 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오는 10일에도 아영 청계제 위험저수지정비, 산내 비깃재골 소규모삶터 조성현장 등 운봉, 아영, 산내면 10개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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