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18개 단지를 선정해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은 공동주택 단지의 공동이용시설물과 주거용 건축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은 『주택법』에 의한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으로서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남원시는 2007년부터 109개 단지에 1,531백만원을 지원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올해는 4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최대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어린이놀이터, 방범용 감시카메라 설치 및 단지 내 도로포장 등 주민 공동시설물에 대하여 10월말까지 시행한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 낡은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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