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있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문체부 박영국 문화예술정책실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환주시장은 5월 2일 문화재청,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남원문화재 국가사적 지정을 건의하고 교룡대로 개설사업 추진을 위하여 2017년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하였다.
먼저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북남원IC 진입로 개통에 맞춰 교룡대로개설(시청4가~향교동신협~의총로4가, 195억원)의 시급함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건의하였다.
이 사업은 현재 전라북도에서 지역개발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하반기에 국토부의 승인을 받는다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이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문화도시지정, 안숙선전수관건립(명창의여정건립), 남원아트센터조성사업 국비지원을 건의하였다.
특히 남원아트센터조성사업은 구 KBS방송국을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단체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문화창조 플랫폼으로 변신시킨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부처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기도 했다.
이어서 농림부를 방문하여 금강지구(대산면 금성리 옥율리 일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과 방동지구(대강면 방동리 등)배수개선사업 에 국비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문화재청 김종진차장을 만나 남원읍성 북문지 사적 추가지정, 용성관 석물, 교룡산성과 두락리유곡리 가야고분군을 사적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아울러 호남 좌도농악의 정통성을 가장 잘 재현하고 있는 남원농악을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승격시켜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한편 시는 2017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100대 사업에 1,290억원의 국비를 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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