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승 남원부시장은 4월 26일 현장에서 원인을 찾고 해답을 얻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사매면 노봉마을 찾아 민생현장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불교 조계종 선원사 자장면봉사대(대표 운천스님)와 전라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장현옥), 삼성·엘지전자 광주서비스센터의 협조와 함께 120민원봉사대도 함께 했다.
이 부시장은 노봉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 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자연스럽게 개진하였고 이 부시장은 최선을 다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하였다.
또한, 이조승 부시장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혼자 외롭게 생활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한방진료실을 찾아 격려 하였고 어렵게 사시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 수리봉사 등 보일러 안전점검을 했다.
아울러 빨래봉사와 농기계, 전자제품 수리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 등을 실시하였고, 점심에는 자장면 배식봉사도 하면서 주민들과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한편 마을주민 최모 어르신은 우리 마을까지 직접 오셔서 전기 및 가스 시설 등을 수리해주고. 쓸쓸하게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위로와 격려를 해주시고 자장면을 배식 하고 맛있게 먹으면서 함께 하신 부시장께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이 부시장은 〃찾아가는 현장봉사를 통해 오지마을에 사시는 주민의 잠재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섬김 행정을 실천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앞으로 오지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체험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