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교통신호시설물 감전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신호기 및 제어기 등의 전기안전 점검을 국가안전대진단기간인 4월 한달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2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에 의뢰하여 시민들의 전기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신호기(제어기) 126개소, 경보등 257개소, 경광등 66개소 총 449개소 교통신호시설물에 대한 누전차단기 동작여부, 절연 및 접지저항측정 등을 진행한다.
특히, 점검 중 교통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발견했을 때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를 실시하고 노후 감전우려가 있는 교통시설물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예산을 확보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보행 확보를 위해 향후 추가적으로 설치되는 신규 시설물에 대해서도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의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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