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에 꼭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주천면 웅치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 21개사업(총사업비 24,484백만원)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시는 연초부터 중앙부처 업무보고, 보도자료, 홈페이지 등에 나타난 빅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2016년 공모사업 대응계획(100대사업 분석 80대사업 응모)을 수립하고 이에 맞는 대응방향을 전략적으로 준비하여 그 성과가 더 값지다.
▲춘향제 대표공연예술제
선정된 사업중에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국토부의 원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20,210백만원(국비 10,115 도비 4,032 시비 6,063)을 2020년까지 투자하여 도통동 인도교부터 주천면 구룡폭포까지 수변생태레저공원, 쉼터정비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한 주천면 웅치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304백만원(국비 908 도비 97 시비 228 자부담 71)을 2018년까지 투자하여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관개선, 슬레이트개량 등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정비하여 주민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간 상설공연
그 외에 춘향제가 문체부의 대표공연예술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비 4억8천만원을 확보하여 춘향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 선정비율도 대폭 높아지고 있다.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을 비롯한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프로그램, 작은미술관 문화사업, 문화예술거리 시민예술촌 프로그램운영, 작은도서관 순회사서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되어 대한민국 대표문화도시에 걸맞는 문화향수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이환주시장은 “정부는 국고보조 사업보다는 공모방식을 통하여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서 자치단체간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사업내용을 내실있게 발굴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발전과 시민복지증진을 위한 공모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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