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월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도로변 안전점검 정비를 통해서 낙석 및 도로변 구조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겨울철 잦은 강설과 해빙기 동결, 융해 현상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포장도로 재포장 및 도로표지판 등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봄철을 맞이하여 상춘객들의 교통편익 도모를 위해 해빙기 및 춘계도로정비를 4. 26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시 관내 진입 고속국도 및 국도와 지방도 등 연결도로를 포함 총 55개노선에 418.9km이다. 특히 시에서는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여부와 구조물의 파손, 침하 여부 및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해 퇴색한 차선도색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면 배수불량지역의 배수시설 정비와 도로 비탈면 낙석 및 배수로 퇴적토 제거, 도로표지 정비 및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특히 국지도 60호선 주천면육모정에서 고기삼거리와 지방도 737호선[정령치]구간은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낙석 및 사면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비를 실시하여 작년보다 사흘이나 앞당겨 3월 23일 차량 통행금지를 해제시키는 등 시민편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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