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남원시·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순창군의 동부권 6개 시·군 시장·군수 뿐만 아니라 의회 의장도 모두 참석하여 동부권 지역의 현안사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서로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부권 균형발전은 수년전부터 언급대고 있고 개발 당위성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고 있지만, 동부권 6개 시군은 여전히 낙후되어 있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동부권 6개 시·군의 상생발전방안과 동부권 국책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동부권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계획 수립 방향, 동부권 특별회계 지원분야 확대, 동부권 농업소득분야 보조금 도비지원율 상향 등 그 동안 논의되었던 사항에 대해 동부권 6개 시·군 의회에서도 힘을 함께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동부권 발전계획 수립은 중장기 성장동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가장 우선적인 과제인 것에 모두 동의하고, 발전계획 수립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북도에 강력 대응하기로 하였다.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장인 이환주 남원시장은 『동부권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치단체 간 협력하고 단합하여 반드시 동부권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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