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2일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은 결코 사소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2016년 상반기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폭력예방통합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교육을 통합하여 실시한 것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자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김영자 강사는 성인지 관점에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을 바로 보고, 이러한 폭력이 상호 연관성을 갖고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을 피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한국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공무원이 성인지 감수성에 민감성을 갖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임을 강조하였다.
이환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로서 스스로에게 더 엄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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